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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항상 우리곁에 있어요. 영화 해치지않아(Secret Zoo, 2020) 우리에게 친숙하고 외로움을 달래줄 가장 좋은 친구 동물들에 대한 사랑이 예전보다 뜨겁다. 홀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동물 애호가나 채식주의자의 비율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대가 변화하며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동물들이 채우고 있는 건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만큼 동물들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외로움을 달래줄 가장 좋은 친구인 것 같다. 동물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그런 동물의 얼굴과 마음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유쾌한 영화 '해치지 않아'가 여기에 있다. 한 동물원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이 동물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한 아이가 무언가를 던져준다. 그것은 바로 '콜라'이다. 북극곰은 떨어진 .. 2022. 7. 9.
차별대우는 싫습니다. 여기서 당장 겟 아웃(Get Out, 2017) 미묘한 분위기를 독특하게 연출 점점 세계화가 빨라지고 있는 지금, 피부색이 다른 차별대우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 현재 많은 인식들이 변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종족 간의 분열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차별대우를 받은 건 검은 피부를 가진 자들일 것이다. 물론 동양인에 대한 차별도 심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감독은 과거에 겪었고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알 수 없는 미묘한 분위기를 독특하게 연출했다. 이 영화는 그런 편견들과 불편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다. 차별 대우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여기서 당장 GET OUT!! 미묘한 분위기와 꺼림칙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 초반부터 영상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알 수 없는 불편함과 꺼림칙한 친절을 베푸는 .. 2022. 7. 8.
보이지 않는 손님, 영화 인비져블 게스트(The Invisible Guest, 2017) '보이지 않는 손님'이라는 영화의 제목이 아주 정확한 소개라는 것을 마지막 부분에 알 수 있다. 영화는 초반부터 심리적으로 급박한 상황으로 관객을 몰고 간다. 감독이 얼마나 꼼꼼하고 작품에 심혈을 기울였는지 영화의 후반부가 되면 알게 된다. 제목부터 아리송한 이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주변에서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항상 인비지블 게스트를 추천할 정도로 최고의 반전 영화이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전개되는 의문의 스토리 급작스러운 사고로부터 영화는 시작한다. 한 사람이 숨을 거두었다. 범인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한 남자가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이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교통사고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실력 있는 변호사를 통해 결백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 과연 모든 혐의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 2022. 7. 6.
세상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The Motocycle Diaries, 2004) 세상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남자 둘 두 남자는 오직 오토바이로만 남미의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걱정을 뒤로하고 세상의 행복을 찾아 떠난다. 제목 그대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영화를 통해 펼쳐진다. 바쁘게 여행을 준비하는 두 남자가 있다. 하지만 계획은 특별히 없다. 일단 가고 본다. 그래서 관객인 우리도 일단 가고 보자. 모터사이클 '포데로사'를 타고 대륙을 탐험하려는 두 남자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스무 살의 주인공 '에르네스토 게바라(푸세)'가 있다. 그들은 전 남미 대륙 횡단을 계획한다. 출발하는 날 아버지는 격려했고 어머니는 걱정하셨다. 그렇게 자유라는 것을 느끼며 여행을 즐긴다. 여행 9일째 아르헨티나 '밀라 바'의 대저택에 도착한다. 에르네스토 게바라의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 2022. 7. 4.